미국 연방의원 20명,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대규모 이민 단속 비판.
트럼프의 이민 정책 쇼에 인질이 되어 사슬에 묶이고 체포된 300명의 한국 노동자들 위해 촛불을 밝힌다.
20 U.S. lawmakers criticize large-scale raids targeting Korean workers at a Korean battery plant in Georgia.
l light a candle for 300 Korean workers who were chained, arrested, and taken hostage in Trump’s immigration policy spectacle.
Photo Credit: Donghwa Buddhist Temple, Daegu, South Korea, D. Jaeger. 대구 동화사 트럼프의 이민 정책 쇼에 인질이 되어 사슬 에 묶이고 체포된 300명의 한국 노동자들을 위해 촛불을 밝힌다. 과거에는 미국으로 가는 일이 가장 설레는 경험이었다. 이는 개인의 일이 아니라 온 가족과 친구, 친척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기원하는 일이었으며, 많은 이들이 부러워하는 일이기도 했다. 외국인 학생으로서 처음 미국에 도착했을 때의 설렘과 기쁨, 그리고 오랜 준비 끝에 비자를 받고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느꼈던 포부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그런 점에서 미국에 와서 공장을 세우고 ‘미국을 위대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려던 한국 노동자들이 체포 되며 구금되는 참혹한 현실은 상상조차 어렵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법 집행이 아니라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 과시하기 위한 정치적 연출에 다름없으며, 인질 사태에 비견할 만한 사안으로 평가된다. 이번 단속은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1,500억 달러 신규 투자(기존 3,500억 달러에 추가)를 약속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발생했으며, 한미 관세 협상과 맞물려 한국에 사실상 백지 수표를 요구하는 성격을 띠고 있다. 2025년 9월 4일, 미국 당국(HIS, ICE, DEA, 조지아주 순찰대)은 조지아에 있는 현대-엘지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군사 작전과 같은 단속을 실행했다. 이 공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표적 프로젝트였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단속으로 그 서사가 훼손되었다. 총 475명이 체포되었으며, 당국은 다수가 비자 위반을 한 한국인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 역사상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대규모 단속으로, 미국이 ‘메이드 인 아메리카’ 외국인 투자를 요구하면서도 이를 수행할 숙련된 한국 노동력은 차단한다는 구조적 모순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에 대응하여 이재명 대통령은 체포된 노동자들의 구출을 위해 총력 대응을 지시했으며,...